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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0 05:03
무비자 입국 후, 주변국가를 여행할 때 발생하는 이슈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877  
한국이 무비자국가로 지정된 이후, 사실상 신규 방문비자를 발급받는 것은 하나의 희귀사례가 되었고, 대부분의 방문은 무비자 (ESTA)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방문자는 무비자를 사용하여 미국에 관광이나 상용목적의 단기방문이 가능한데, 하와이, 알래스카 및 푸에르토리코 혹은 미국령 버진제도 같은 지역도 포함됩니다.  한번에 최고 90일의 체류를 허가받기 때문에 그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사람은 별도로 B-1/B-2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영사에게 90일이 넘는 단기방문의 당위성을 납득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역시 무비자는 현재 거의 유일한 방문경로가 됩니다. 

무비자입국을 통해 미국에 오셔서 체류하는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방문자는 캐나다, 멕시코, 또는 카리브해 주변의 섬들을 비롯한 인접국가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때 재입국시에는 이전에 먼저 받은 스탬프를 사용하게 되고, 해외여행에서 사용된 기간은 90일 체류기간중에 합산됩니다.  즉 무지자입국을 통해 받으신 90일 체류기간 내의 인접국가여행은 해당 90일의 소진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만약 위의 인접국가를 여행하면서 90일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미국의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국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무비자입국의 목적은 오직 단순관광 혹은 상용방문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임이 법적으로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자가 첫 90일이 소진된 후 바로 재입국을 시도하는 경우 CBP심사관은 당연히 그 목적을 의심하게 되고, 방문목적이 단순히 예정된 날짜와 항공편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기위함, 그러니까 다시 90일의 체류를 부여받는 것이 아님을 CBP심사관에게 피력하는 것은 오로지 방문자의 몫입니다.  만약 CBP심사관이 방문자의 재입국목적이 90일 체류기간을 리셋 (re-set)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입국이 거부되며 추후방문은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가능해집니다.

인접국가가 아닌 다른 국가를 방문한 후 재입국을 하는 경우 이는 다시 90일 체류기간을 받게 되는데, 이때에도 역시 심사관에게 입국목적은 단순히 추후 정해진 날짜에 출국하는 것임을 피력해야 할 것입니다. 

무비자는 잘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쉽고 빠른 미국방문경로가 됩니다.  하지만 영주권 취득 (미국 시민권자 배우자나 직계부모제외)이나 다른 비이민신분으로의 변경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최종목적에 따라 상당한 제한을 받습니다.  단순관광의 경우라도 위의 상황처럼 예기치않은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류기간을 잘 숙지한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권합니다.  본 글은 무비자관광시 간혹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어 종종 문의되는 이슈이기에 CBP website에 나온 안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help.cbp.gov로 가시면 좀더 자세한 안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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